[브리핑] 119조원 투융자 재편해 농업 부문 지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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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2면

한덕수(사진)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15일 "관세자유화 과정에서 가장 큰 어려움이 예상되는 농업 부문을 위해 정부가 마련한 약 119조원의 투융자 프로그램을 전면 재검토해 농업 부문의 피해를 줄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 부총리는 이날 서울 은행회관에서 열린 국가경영전략연구원 초청 강연에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진행 과정에서 일부 아주 예민한 품목은 최대한 별도의 조치를 받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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