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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위문공연에 목놓아 '떼창'하는 군인들 영상

중앙일보

입력

아이유가 군 복무 중인 이승기를 위해 위문공연에 나섰다. 이날 아이유의 공연을 본 군인들은 감미로운 곡에 목놓아 떼창을 하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아이유는 지난달 30일 충청북도 증평 13공수여단에서 진행된 '증평 13공수여단 40주년 기념행사' 무대에 올랐다. 해당 부대는 이승기가 현역 복무 중인 곳으로 이날 행사에는 아이유와 함께 싸이도 참석해 무대를 빛냈다.

한 팬이 찍은 현장 영상에 따르면 이승기, 싸이와 함께 아이유가 무대에 등장하자 현역 장병들은 기쁨의 환호성을 질렀다. 아이유는 이 무대에서 신곡 '팔레트'를 불렀다.

[사진 유튜브, 트위터 캡처]

[사진 유튜브, 트위터 캡처]

아이유는 병장으로 진급한 이승기에게 축하 인사를 하면서 "군대에서의 공연은 5~6년 만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승기는 "같은 연예인이지만 나도 떨린다. 아이유를 보는 것만으로도 축복이다"라고 말했다.

이날 아이유는 신곡 팔레트 뿐 아니라 좋은날, 너랑나, 금요일에 만나요, 밤편지 등 히트곡을 불렀다. 아이유의 감미로운 무대에 군인들의 떼창이 더해진 영상도 온라인 상에서 화제다.

정은혜 기자 jeong.eunhye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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