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가 가끔 팬 볼 때 입술 삐죽 내미는 이유

중앙일보

입력

'S291010S2' 트위터

'S291010S2' 트위터

수지가 팬과의 포옹이 불가능해지자 한껏 미안한 표정을 지어 보였다.

지난 2월 수지의 한 팬은 자신의 트위터에 사진을 소개하며 "이거 저랑 수지랑 투샷입니다 꺄ㅠㅠ"라고 썼다.

수지의 팬 사인회에 참석했던 팬은 수지에게 포옹을 요청했다. 하지만 수지는 팬의 요청에 응할 수 없었다.

당시 팬과 수지 사이에 거대한 테이블이 놓여있어 곁에 있던 매니저가 이를 제지했던 것. 수지는 "내가 오늘 치마를 너무 짧은 거 입었어"라며 팬에게 미안함을 전했다고 한다.

사진에는 입술을 삐죽 내밀며 부탁을 들어주지 못해 안타까워하는 수지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겼다.

'S291010S2' 트위터

'S291010S2' 트위터

특히 팬과 눈을 마주치며 양손을 맞잡은 수지의 모습에서 얼굴뿐만 아니라 마음도 아름다운 수지의 모습이 드러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수지는 평소 팬들에게 따듯한 포옹을 자주 해 '포옹요정'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임유섭 인턴기자 im.yuseop@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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