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60개 벤처·중소기업과 동반성장 워크숍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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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기술사업화지원사업 멘토링 워크숍 (6.7)

국토교통기술사업화지원사업 멘토링 워크숍 (6.7)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원장 김병수, 이하 ‘국토진흥원’)은 6.7일(수) 천안상록리조트에서 국토교통분야 중소기업의 기술사업화 촉진과 동반성장 방안을 모색하고자 ‘국토교통기술사업화지원사업 멘토링 워크숍’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국토교통기술사업화지원사업은 정부의 중소기업 지원 활성화 정책의 일환으로 2008년 10억원의 정부지원금으로 시작된 사업으로, ’17년에는 정부지원금이 212억원으로 확대되었으며, ’16년까지 누적 매출액 2,241억원을 달성하였다.

‘국토교통기술사업화지원사업 멘토링 워크숍’은 2014년 이후 올해로 네 번째이며, 국토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는 60개 벤처·중소기업의연구자 120여명이 참석하였다.

이번 행사는 중소기업의 기술사업화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기술사업화 지원 프로그램 및 KOTRA와 연계한 해외진출 프로그램, 기술사업화 성공사례 등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이 마련되었다.

기술 사업화 진행시 발생하는 문제점의 해결방안과 연구자 만족도 제고를 위한 국토진흥원의 서비스 항목 발굴 등 진흥원 담당자와 중소기업 연구자로 분임조를 구성하여 토론도 진행되었다.

국토교통기술사업화지원사업 멘토링 워크숍 (6.7)

국토교통기술사업화지원사업 멘토링 워크숍 (6.7)

워크숍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국토교통R&D는 타 산업분야와 달리 공공성이 강하고 국민 삶의 질과도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기때문에 정부와 공공 수요처를 통한 현장실증이 요구되는 기술이 많으므로,

중소기업의 기술사업화 촉진 지원과 함께 우수성과의 홍보 및 활용에 대해서도 범정부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하였다.

국토진흥원의 김병수 원장은 “튼튼한 중소기업 성장 뒷받침을 위한 중소기업 R&D 지원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기술사업화지원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보유기술이 국내의 공공과 민간부문에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국토부 관계자는 “최근에는 개방, 공유, 소통, 협력의 가치를 기반으로 하는 정부운영 패러다임에 따라 맞춤형 서비스도 중요해지고 있으므로 국내의 공공과 민간부문이 필요로 하는 기술을 맞춤형으로 개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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