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내놔라” 이웃집 노인에게 흉기 휘두른 70대 검거

중앙일보

입력 2017.06.06 15:51

충북 제천경찰서는 6일 이웃집 노인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강도상해)로 A씨(77)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충북 제천경찰서 전경. [중앙포토]

충북 제천경찰서 전경. [중앙포토]

A씨는 이날 오전 7시55분쯤 제천시 송학면 B씨(78·여)의 집에 침입해 통장 등 금품을 요구하며 흉기를 휘둘러 B씨를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반항하자 흉기로 이웃집 할머니 옆구리 찔러
제천경찰서 사건 경위 조사 후 구속영장 신청

B씨는 A씨가 휘두른 흉기에 옆구리를 찔려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에 자수한 A씨는 “빚을 갚기 위해 돈이 필요했다”고 진술했다.

조사 결과 A씨는 평소 알고 지내던 B씨가 혼자 살고 있다는 점을 노리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제천=최종권 기자 choig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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