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셸 위, 국내 예능프로에 첫 출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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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15면

천재 골프소녀 미셸 위(17.본명 위성미.사진)가 국내 예능프로그램에 처음 출연한다. 무대는 MBC '강력추천 토요일'의 '무한도전' 코너다.

MBC는 최근 미셸 위측이 '무한도전' 출연을 희망해 왔으며, 그 뜻을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MBC측은 "미셸 위는 이 프로그램과 출연자 유재석에 대해 상당한 호감을 보인 것으로 보인다"며 "골프 도전, 퀴즈 대결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촬영을 국내서 할지 미국에서 할지 여부는 결정되지 않았다. '무한도전'은 지난해 세계적인 테니스 스타 샤라포바가 출연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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