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부경찰서. [사진 일간스포츠]](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705/30/d6e1a2d4-7635-4b82-a588-78814404255a.jpg)
서울서부경찰서. [사진 일간스포츠]
서울지방경찰청 소속 경찰관이 미성년자 성매매를 하다가 경찰 단속에 걸렸다.
서울 서부경찰서는 29일 오후 4시께 서울 은평구의 한 주택에서 17세 여고생에게 20만원을 주고 성관계를 한 혐의(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로 A 경위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경위는 이날이 근무일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스마트폰 채팅 앱을 통해 만난 상대방과 성관계를 하기 위해 약속 장소로 왔다가 나가는 길에 잠복 중이던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 조사에서 A 경위는 혐의를 대부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