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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LOOK] 밥맛까지 살리다! 예술이 된 그릇 10선

중앙일보

입력

2017년을 관통하는 트렌드 키워드 ‘YOLO’(You Only Live Once)에는 매일, 매 순간을 행복하게 보내라는 메시지가 숨어 있다고 한다. 바쁜 일상 탓에 이 것조차 어렵게 느껴진다면, 평소보다 조금 더 예쁜 접시를 고른 뒤 그곳에 사랑으로 버무린 요리를 담아 소중한 사람과 함께 먹는 일부터 시작해 보는 건 어떨까? 그것만으로도 하루치 행복 권장량은 충분히 채워질 테니까! 

1 로베르 달레의 사실적인 동물 그림이 그려진 플레이트. 동양적인 무드가 느껴져 한식기와 섞어 내도 어색하지 않다. 에르메스.
2 분위기 있는 커피 테이블 연출을 돕는다. 르네상스 시대를 연상시키는 고풍스러운 디자인의 설탕기 웨지우드.

3 ‘은식기’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크리스토플의 베스트셀러. 사용하지 않을 때는 뚜껑을 닫아 오브제처럼 장식할 수 있다. 크리스토플.
4 자연에서 물든 듯 고급스러운 색감이 눈길을 끈다. 작은 꽃을 꽂아두는 베이스나 촛대로도 활용 가능한 크리스털 글라스 생루이. 

5 1930년대에 디자인된 아르데코 스타일의 잔과 디켄더를 현대적인 미감으로 재탄생시켰다. 어두운 밤, 촛불과 함께 놓아두면 호텔 라운지 못지않은 분위기가 완성되는 글라스 세트 바카라.
6 백조에게 먹이를 주는 아이와 아빠의 다정한 모습을 담았다. 새해 기념 선물로 각광받는 이어 플레이트 로얄 코펜하겐.

7 한국적인 감성이 담긴 2인용 반상기 세트. 비정형의 단아한 곡선이 꽃잎처럼 흐드러지며 밥상에 우아함을 더한다. 이도.
8 둥글고 도톰한 곡면으로 이루어져 라테나 스팀 밀크처럼 부드러운 음료를 담을 때 빛을 발한다.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컵과 소서 덴비.

9 기둥의 작은 금빛 크리스털 조각이 영롱한 빛을 낸다. 불을 끄고 가볍게 한잔 기울이기 좋은 샴페인 글라스 세트 스와로브스키.
10 선명한 색감의 요리를 더욱 맛깔스럽게 만드는 짙은 블루 볼. 시리얼이나 스튜 등 가벼운 요리를 담아내면 북유럽 카페에서 먹는 브런치도 부럽지 않을 거다. 이딸라.

EDITOR 김지수(kim.jisu1@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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