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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 창의력수학교육기업, 교육부에서 재정 지원 받는다

중앙일보

입력

숭실대학교(총장 황준성)는 지난 5월 16일 숭실창의력수학교육기업(대표 황선욱, 수학과 교수)이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2017 학교기업 재정 지원사업’에 신규 선정되어 3년 간 매년 2억 원씩 총 6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학교기업 재정 지원사업은 학생들의 현장실습 교육과정에서 기술개발이나 제품 판매, 용역 제공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고 교육에 재투자하는 학교기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숭실창의력수학교육기업은 본교 제1호 학교기업으로서, 1999년부터 지금까지 꾸준하게 운영하고 있는 창의력수학교실이 본교 수학과와 연계하여 지난 2016년 3월 산학협력단 하에 설립됐다.

숭실창의력수학교육기업은 학과가 주도하여 교육봉사의 목적으로 시작된 창의력 수학교실을 안정적인 수익창출이 가능한 학교기업으로 발전시킨 우수사례로 평가받았다. 특히 지역사회 주민에 대한 공교육 확산과 교육봉사에 앞장서는 대표 기관으로 손꼽혔다.

황선욱 교수는 “이번 학교기업 재정 지원사업 선정으로 수학과 학생들을 창의수학 및 문제해결 전문 인력으로 양성하여 취업기회를 확대시키고 학교기업을 적극적으로 운영하여 수학과의 재정자립 능력을 강화시키는데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숭실창의력수학교육기업은 매년 어린이날을 맞아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창의력 체험축제’를 열고 창의력 체험 활동과 각종 이벤트 및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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