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스토리] 어망정리·벽화작업 … 임직원들 어촌서 봉사활동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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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드라이브

코리아드라이브 임직원봉사단은 속초시 장사항 어촌계를 찾아 주민과 함께 ‘오징어 맨손잡기’ 그림으로 낡은 벽과 벤치를 칠하는 봉사활동을 했다. [사진 코리아드라이브]

코리아드라이브 임직원봉사단은 속초시 장사항 어촌계를 찾아 주민과 함께 ‘오징어 맨손잡기’ 그림으로 낡은 벽과 벤치를 칠하는 봉사활동을 했다. [사진 코리아드라이브]
코리아드라이브 임직원봉사단은 속초시 장사항 어촌계를 찾아 주민과 함께 ‘오징어 맨손잡기’ 그림으로 낡은 벽과 벤치를 칠하는 봉사활동을 했다. [사진 코리아드라이브]


코리아드라이브가 지난 15일 속초시 장사항 어촌계를 방문해 자매결연을 맺고 어촌 관광 활성화를 위한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코리아드라이브(1577-1577)는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어민들의 일손을 돕기 위해 어망정리 작업을 실시하는 한편 관광객과 주민들을 위해 벽화 작업을 진행했다. 코리아드라이브 임직원봉사단은 주민과 함께 낡은 벽과 벤치를 장사항 주요 관광 체험인 ‘오징어 맨손잡기’ 그림으로 칠하는 작업을 했다. 봉사에 참여한 코리아드라이브 김동근 대표는 “국내 관광지를 찾는 관광객이 줄어 어촌계의 경제가 어렵다고 들었다”면서 “국내 관광이 활성화 되기를 바라며 즐거운 마음으로 벽화 작업에 참여했다”고 전했다.

장사항 어촌계 한기홍 계장도 “이번 벽화 작업이 지역 관광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올 여름에 많은 관광객이 장사항을 찾아올 것 같은 기대감이 든다”고 말했다.

코리아드라이브는 이번 자매결연을 시작으로 어촌 및 농촌의 지역활성화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국적으로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김승수 객원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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