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는 오늘]9년 만에 제창되는 임을 위한 행진곡

5·18민주화운동 37주년 기념식…임을 위한 행진곡 9년 만에 제창

5?18 광주민주화운동 37주년 기념식을 하루 앞둔 17일 오후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에 학생들이 참배하고 있다. 프리랜서 장정필

오늘 오전 10시 광주 국립 5·18민주묘지에서 거행되는 5·18민주화운동 제37주년 기념식에서는 참석자가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합니다. ‘임을 위한 행진곡’은 5·18민주화운동이 1997년 정부기념일로 제정된 이후 2008년까지 제창해왔으나 2009~2016년 합창으로 변경됐습니다. 문재인 대통령도 기념식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이날 정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앞 민주의 종각에서는 5월 정신을 되새기는 민주의 종 타종식도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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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특사 출국…시진핑 만나 문 대통령 친서 전달

문재인 대통령이 16일 주요국 특사단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 했다. 오찬을 마친 후 문 대통령이 이해찬 중국 특사에게 친서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 청와대]

이해찬 전 국무총리가 이끄는 중국 특사단이 18일 오전 김포공항을 통해 베이징으로 출국합니다. 이해찬 특사는 이번 방중 기간 시진핑 국가주석을 면담하고 문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방중특사단은 중국에 2박 3일간 머물며 당국자들과 만나 한반도 사드 배치 문제와 북핵 공조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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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불법 주·정차 견인료 오늘부터 대폭 인상

18일부터 서울 지역 불법 주정차 차량 견인료가 대폭 인상된다.

오늘부터 서울 지역 불법 주정차 차량 견인료가 대폭 인상됩니다. 지금까지는 견인료를 차종에 상관없이 무게로만 나눠 2.5t 미만의 차량은 모두 4만원을 부과했는데요, 지난 12일 통과한 '서울시 정차·주차위반 차량 견인 등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에 따라 앞으로는 차종별 견인료가 차등 부과됩니다. 승용차 중 경차는 4만원, 소형차는 4만5000원, 중형차 5만원, 대형차는 6만원을 부과하며 승합차(버스)는 16∼35인승이 8만원, 36인승 이상은 14만원입니다. 화물차도 2.5t 미만은 그대로 4만원이지만, 10t 이상은 2만5000원 오른 14만원을 부과합니다. 특히 오토바이 등 이륜차에도 경차와 같은 액수의 견인료를 부과할 수 있게 됐는데요, 이륜차 견인료 부과는 2년 뒤 시행된다고 합니다.

삼성전자, 중국 베이징서 갤럭시S8 소개 

삼성전자 '갤럭시S8'

삼성전자가 18일 중국 베이징에서 갤럭시S8을 공개합니다. 고동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사장이 직접 무대에 올라 갤럭시S8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고 사장은 이 자리에서 지난해 갤럭시노트7 발화로 제기된 삼성전자 스마트폰에 대한 안정성 문제를 씻어 내는 데 주력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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