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 복원사업이 진행되면서 서울 삼일고가도로의 차량 통행이 20일 0시부터 전면 통제된다.
이에 따라 퇴계로 2가를 횡단하는 삼일고가 차도의 통행이 금지돼 도심→남산1호터널 방향은 퇴계로 교차로에서 기존 지하차도 1개 차로를 이용하거나 소월길로 진입한 뒤 녹지대옆 임시도로(1개 차로)를 지나가야 한다.
반대로 남산 1호터널→도심 방향은 터널을 나온 뒤 곧바로 우측 램프 2개 차로를 이용, 퇴계로 교차로에서 명동.을지로.퇴계로 방향 등으로 진입하면 된다.
이에 앞서 서울시는 지난 2일부터 삼일고가 광교에서 영락교회와 남산 1호터널 방향으로 가는 차량 통행을 금지했다.
양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