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소문사진관]부산 영도대교 위 드론ㆍ비행선ㆍ선박, 투표참여홍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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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는 제19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3일 오후 부산 영도대교 도개시간에 맞춰 비행선ㆍ드론ㆍ선박을 이용, 시민들의 투표참여를 독려했다.  드론은 앞뒤로  ‘열리는 대한민국’  ‘5월9일 대통령선거’ 라고 적힌 플래카드를 매단 채 하늘을 날았고,  비행선은 좌우에  ‘사전투표는? 5월4일~5월9일’  ‘투표일은 5월9일’ 이라고 적힌 플래카드를 붙이고 있었다. 바다 위 선박에는  ‘함께 할수록 아름다운 선거’라고 적힌 플래카드가 붙어있었다.

부산시선관위 관계자는  “힘차게 열리는 영도대교처럼 시민 개개인의 투표참여가 새로운 대한민국을 여는 열쇠가 될 수 있다”며  “투표에 꼭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부산시선관위의 제19대 대통령선거 홍보슬로건인  ‘달리고 열리는 희망찬 대한민국’의 마지막 행사였다. 그동안 부산시선관위는  ‘달리는 아름다운 선거열차’ 를 운행했고, 광안리 일대에서 ‘희망찬 대한민국 행사’ 캠페인을 벌이는 등 투표참여를 홍보해왔다.

사진ㆍ글 송봉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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