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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동네

중앙일보

입력

서영화가 박은성의 세 번째 개인전 '봄날의 꽃'에 출품된 작품. 고향 제주도의 유채꽃을 그렸다. 

서영화가 박은성의 세 번째 개인전 '봄날의 꽃'에 출품된 작품. 고향 제주도의 유채꽃을 그렸다.

◆서양화가 박은성의 세 번째 개인전 '봄날의 꽃'이 서울 인사동길 리서울갤러리에서 9일까지 열린다. 고향 제주의 꽃인 유채꽃과 갯무꽃,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진달래 등 봄에 피는 꽃을 소재로 한 10∼50호 크기 아크릴릭 작품 30점을 선보인다. 02-720-0319.

류무용단이 창단 15주년 기념 공연 '보무-춤을 알리다'를 9일 세종문화회관 무대에 올린다. 

류무용단이 창단 15주년 기념 공연 '보무-춤을 알리다'를 9일 세종문화회관 무대에 올린다.

◆류무용단(예술감독 류영수)이 창단 15주년 기념 '보무(報舞)-춤을 알리다' 공연을 9일 오후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 무대에 올린다. '상상(想像)-전통춤사위의 현대적인 미를 상상하다'라는 취지로 우리 전통 춤사위인 부채춤·살풀이춤·한량무 등에 현대적인 요소를 더한 작품이다. 2만∼3만원. 02-588-4262.

섬용지 1권 표지

섬용지 2권 표지
섬용지 3권 표지

◆조선 시대 실학자 풍석(楓石) 서유구의 실용백과사전 『임원경제지』 16지(志) 가운데 하나인 『섬용지』가 세 권으로 완역됐다. 풍석을 기리기 위해 설립된 풍석문화재단(이사장 신정수)과 『임원경제지』 완역을 목표로 2008년 발족한 사단법인 임원경제연구소(정명현 소장)가 공동 노력한 결과다. 농학·천문·공학 등 16개 분야에 걸친『임원경제지』는 조선 최대의 실용백과사전으로 꼽힌다. 『섬용지』는 그중 건축과 생활용품·도구에 관한 내용을 모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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