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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과 떠나는 모험, 3일부터 송도에 포켓몬타운

중앙일보

입력

한창 인기몰이 중인 포켓몬스터가 5월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어린이 체험전으로 찾아온다. 2013년부터 시작된 어린이 체험전으로 약 20,000명 이상이 방문하는 「포켓몬타운」은 5월 3일 ~ 7일에 인천 송도 트리플스트리트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포켓몬타운2017 – 신비한 섬의 수수께끼」는 포켓몬들이 모여 사는 ‘신비한 섬’의 수수께끼를 찾아 모험을 떠나게 된다. 스마트폰으로 포켓몬타운2017 한정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으면 ‘나만의 파트너 포켓몬 찾기’라는 AR게임을 즐길 수 있고 미션을 수행하면서 지금까지와는 다른 모습의 포켓몬들을 만나고 즐길 수 있다.

포켓몬 트레이너가 되어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지우처럼 모험을 떠나 범퍼카를 타는 ‘포켓라이드로 모험’을 지나서 ’포켓몬의 새로운 모습 리전폼’에서 포켓몬을 찾아보고 모험을 방해하는 ‘스컬단과의 한판승부’와 ‘탈출! 위험한 수수께끼’의 미션이 주어진다. 미션을 성공할 때마다 어플리케이션 안의 비밀열쇠를 획득하여 나만의 Z크리스탈을 획득하면 연계하여 수수께끼를 풀 수 있다고 한다.

포켓몬타운 티켓은 어린이 25,000원 성인 20,000원으로 온라인구매 및 현장구매가 가능하다. 사전에 온라인으로 구입 시에는 할인가에 구입할 수 있으며 특별한 ‘피카츄 와펜’을 증정한다. 현장구매 시에는 오리지널 피카츄 가방을 증정한다. 온라인 티켓은 ‘포켓몬 스토어 온라인’ ‘위메프’ ‘인터파크’ ‘티몬’ ‘하나멤버스’에서 구매할 수 있다.

송도 트리플스트리트에서 체험전 이외에도 오는 8월 미국 애너하임에서 개최되는 「포켓몬 월드챔피언십2017」에 출전할 ‘대한민국 대표 선발전’이 5월 5일~ 7일 3일동안 개최된다. 2014년 세계대회에서는 대한민국 대표 박세준 선수가 ‘포켓몬 게임’ 마스터부문 우승을 차지하여 한국인 최초의 우승자가 탄생했다. 이번 대회는 ‘포켓몬 카드 게임’과 ‘포켓몬 게임’ 2개 부문으로 개최된다. 포켓몬 카드 게임 부문은 5월 5일(금) 최종예선, 6일(토) 본선으로 2일간 진행되며 ‘포켓몬 게임’ 부문은 5월 7일(일) 예선 및 본선으로 진행 예정이다. 각 부문 우승자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미국 애너하임 왕복항공권과 숙박권 등의 리워드가 제공된다. 또한, 본 대회기간 동안에는 닌텐도 3DS 소프트웨어 「포켓몬스터썬・문」을 지참한 방문객에게는 게임 상에서 환상의 포켓몬 「뮤」를 선물 받을 수 있다.

‘포켓몬 게임’ 부문에는 한국닌텐도㈜에서 정식 발매한 닌텐도 3DS 전용 소프트웨어 「포켓몬스터 썬・문」을, ‘포켓몬 카드 게임’ 부문에는 ㈜포켓몬코리아에서 정식 발매한 ‘포켓몬 카드’로 만든 60장 덱을 가지고 배틀할 수 있는 플레이어라면 누구든지 참가할 수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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