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대선토론회로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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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JTBC·한국정치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2017 대통령 후보 초청 토론회’ [박종근 기자]

중앙일보·JTBC·한국정치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2017 대통령 후보 초청 토론회’ [박종근 기자]

JTBC가 대통령 후보 4차 TV토론으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시청률 15.9% 기록해 자체 최고시청률 기록 #'정유라 체포' 보도 11.35% 종전 기록 경신

JTBC '대통령 후보 초청 토론회'가 시청률 15.9%(전국 기준, 닐슨코리아)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11년 12월 JTBC 개국 이후 자체 최고 시청률이며, 종합편성채널 중에서도 압도적인 1위다. 종전까지의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던 건 JTBC '뉴스룸'이었다. 지난 1월 2일 덴마크 올보르에서 '비선 실세' 최순실의 딸 정유라가 체포되는 장면을 보도하며 시청률 11.35%를 기록했다.

이번 JTBC '대통령 후보 초청 토론회'는 기존 토론회와 사회자를 포함해 모든 후보가 원형 테이블에 앉아 토론했다. 손석희 앵커가 사회를 맡아 주어진 토론 주제에 맞지 않는 네거티브 공세 등을 적절히 제지해 정책토론이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노진호 기자 yesn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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