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 애니 주인공으로 등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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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8면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사진)이 애니메이션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영국계 엔터테인먼트 기업 DIC는 버핏을 주인공으로 한 어린이 경제교육용 애니메이션을 제작할 계획이라고 로이터통신이 9일 보도했다.

'비밀스런 백만장자 클럽'이라는 이 애니메이션에 버핏은 그를 닮은 캐릭터의 목소리로 직접 출연할 예정이다. 그는 네 명의 어린이들이 어린이 회관을 구하기 위해 돈을 모으는 과정에서 어떤 기업과 사업에 투자해야 하는지를 조언한다. 13편으로 구성될 이 애니메이션은 이르면 연내 출시된다. 버핏은 1956년 100달러의 개미 투자가로 출발해 지난해 빌 게이츠 다음 가는 부호로 꼽혔다.

고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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