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국민의당 대구·경북·강원 4차 경선서 72%로 압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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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국민의당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대구ㆍ경북ㆍ강원 권역 합동연설회가 열렸다. 대권에 도전하는 안철수 후보가 연단에 올라 연설하고 있다. 이날 안 후보는 연설 도중 경상도 사투리까지 사용하며 적극적으로 지지를 호소하는 모습을 보였다. 대구=프리랜서 공정식 

30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국민의당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대구ㆍ경북ㆍ강원 권역 합동연설회가 열렸다. 대권에 도전하는 안철수 후보가 연단에 올라 연설하고 있다. 이날 안 후보는 연설 도중 경상도 사투리까지 사용하며 적극적으로 지지를 호소하는 모습을 보였다. 대구=프리랜서 공정식

국민의당 대통령 후보 선출을 위해 30일 대구·경북·강원에서 실시된 네 번째 순회경선에서 안철수 전 대표가 72%를 득표해 압승을 거두며 4연승을 달렸다.

 안 전 대표는 이날 대구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구·경북·강원 경선에서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와 박주선 국회 부의장을 큰 표차로 누르며 1위를 차지했다.

 안 전 대표는 호남 경선 2연전과 부산·울산·경남 경선에 이어 이날도 압승해 4연승을 달림으로써 누계 득표율은 66%로 사실상 경선 승리를 굳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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