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수장에 이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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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북경 로이터=연합】중공의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임위원회는 11월 중순 이붕부수상을 중공의 차기 수상으로 임명할 것이라고 공식소식통들이 5일 말했다.
이 소식통들은 전인대상임위가 현 조자양수상의 사임을 수리하고 지난2일 정치국 상임위의 서열 2위로 임명된 이붕을 수상으로 지명키 위해 이달 중순 회의를 열것이라고 말했다.
한 서방 은행가는『이가 당내의 모든 파벌에 받아들여질수 있는 타협의 후보자』라면서『그의 지도체제 하에서 경제정책 추진속도와 주안점에 변화가 있을지 모르나 경제정책 자체는 큰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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