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alth&] 특허 받은 기능성 신발, 스위스 발명품전시회 출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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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올즈

슈올즈는 하이스타 운동화 등 3종을 스위스 국제 발명품 전시회에 출품한다. [사진 슈올즈]

슈올즈는 하이스타 운동화 등 3종을 스위스 국제 발명품 전시회에 출품한다. [사진 슈올즈]

슈올즈 기능성 신발이 2017년 스위스 제네바 국제발명품전시회에 출품된다.

슈올즈 기능성 신발은 개발자인 이청근 대표가 2016년 특허 등록과 함께 금형부터 각 원자재의 선택, 부속의 기능 및 디자인까지 연구해 첫선을 보였다.

이번 스위스 국제발명품전시회에 출품하는 신발은 하이스타 운동화, 특허 골프화, 하이헤라 하이힐 등 3 종류의 특허 신발이다.

슈올즈 하이스타는 신발을 신고 워킹 시 발뒤꿈치 중심의 바깥쪽 착지에서 둥근 공을 굴리듯 엄지발가락으로 마무리를 하는 인체공학적 중심보 보행의 원리를 적용해 PU쿠션의 충격흡수 반발탄성의 기능에 안쪽과 바깥쪽의 탄성을 다르게 한 것이 특징이다(특허 제10-1693374호).

또 뒤꿈치에 무전력진동단자를 삽입했다. 진동단자의 원리는 지구 남극과 북극에 S극과 N극의 자력이 있으며 서로 다른 자극의 당기는 힘에 의해 자장에너지가 발생하는 것이다. 이를 이용해 3200가우스의 자석이 걸을 때마다 약 13.2Hz의 진동을 발생시킨다. 이 진동에 의해 피로 해소와 혈액 순환 향상이 이뤄진다.

인솔은 기능성 인솔을 사용했다. 무너진 발의 아치를 교정해주며 좌우 흔들림, 발목의 꺾임을 예방해 바른 자세로 잡아준다. 오솔라이트 재료와 황토 재료를 넣어 쿠션, 냄새 제거, 항균 기능을 한다. 바닥 아웃솔은 미끄럼 방지 기능을 갖고 있다. 런닝·워킹·트레킹·골프화 등 다목적용으로 제작됐다. 자카드 갑피 특수 원단을 사용해 착화감을 높이고 발수 기능까지 갖췄다. 디자인은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 홈페이지 참조.

김승수 객원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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