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밀수와의 전쟁'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경제 02면

관세청은 12일 밀수조직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17개팀 1백명으로 구성된 특별조사반의 발대식을 열었다.

기업형 밀수조직이 성행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관세청은 조직밀수 적발 금액이 2000년 2백59억원에서 지난해 2천38억원으로 10배 가까이 늘어났으며 올 상반기에도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슷한 8백65억원이었다고 밝혔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