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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 지하철에 인간형 안내 로봇 배치

중앙일보

입력

[사진 프로모봇 홈페이지 캡처]

[사진 프로모봇 홈페이지 캡처]

러시아 모스크바 지하철역에 안내 로봇이 배치됐다. 인간처럼 생긴 로봇은 손가락을 움직일 수 있고, 눈을 마주칠 수도 있다.

 3일 영국 매체 메일에 따르면 러시아 과학자들이 개발한 프로모봇이라는 이름의 로봇이 지하철역에서 시민들을 안내하고 있다. 이 로봇은 안드로이드를 기반으로 인공지능(AI) 기능이 탑재됐다. 로봇은 사람에게 농담을 던질 수 있고 만난 사람도 기억할 수도 있다. 시속 5㎞ 속도로 이동하며 사람이나 짐을 피해갈 수 있다. 배터리는 5시간 동안 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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