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컴백 무대서 등장한 유니콘의 비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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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를 부르고 있는 방탄소년단 제이홉 [사진 KBS 뮤직뱅크]

노래를 부르고 있는 방탄소년단 제이홉 [사진 KBS 뮤직뱅크]

1993년부터 2012년까지 방송된 KBS 방송 프로그램 '체험 삶의 현장'의 소품이 그룹 방탄소년단의 무대에 다시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다.

24일 KBS '뮤직뱅크'에는 방탄소년단이 컴백 무대를 가졌다. 이들은 컴백과 동시에 신곡 '봄날'로 1위를 차지했다.

[사진 KBS 체험 삶의 현장]

[사진 KBS 체험 삶의 현장]

이 날 방탄소년단은 '낫 투데이'(Not Today)와 '봄날'을 불렀다. 그런데 '봄날' 무대에서 등장한 유니콘 모형이 과거 방송된 '체험 삶의 현장'의 소품과 동일한 것이라는 주장이 온라인상에서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

[사진 KBS 뮤직뱅크]

[사진 KBS 뮤직뱅크]

'체험 삶의 현장'은 스타가 출연해 사업장 등지를 찾아가 일을 하고 그 대가로 돈을 받아 기부하는 형태의 프로그램이다. 스타들은 땀의 대가로 받은 봉급을 스튜디오에서 유니콘을 타고 올라가 성금 함에 기부했다. '체험 삶의 현장'을 대표했던 소품이었던 유니콘이 5년 만에 방탄소년단 무대에 등장한 것이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아직도 저게 있었다니" "아직도 계셔서 다행이다" "신기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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