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수는 서브 에이스 3개, 후위 공격 3개, 블로킹 5개를 성공시켜 프로 통산 세 번째 트리플 크라운(서브 에이스, 블로킹, 후위 공격을 각각 3개 이상 기록하는 것)의 주인공이 됐다. 1, 2호는 이경수(LG화재)가 기록했다.
여자부에서는 한국도로공사가 임유진(31득점)의 맹활약을 앞세워 김민지(30득점)가 분전한 GS칼텍스에 3-1(24-26, 25-22, 25-20, 25-10)로 역전승했다. 도로공사는 시즌 11승(7패)째를 올리며 선두 흥국생명(12승6패)에 1경기 차로 따라붙었다.
성호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