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태목리 대나무 군락지 천연기념물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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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문화재청(청장 유홍준)은 1일 전남 담양군 대전면 태목리 대나무 군락지를 천연기념물로 지정 예고했다. 영산강 하천변을 따라 길게 형성된 태목리 대나무 군락지는 우리나라에서는 보기 드물게 자연적으로 조성된 것으로, 황조롱이.다묵장어.달뿔리풀 등 희귀 동.식물의 서식처로도 유명하다. 대나무 군락지가 천연기념물로 지정 예고된 것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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