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승일 "정유라는 대형 폭탄…감정 기복 심하다"

중앙일보

입력

[중앙포토]

[중앙포토]

노승일 전 K스포츠재단 부장이 '비선실세'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를 어디로 튈지 모르는 인물로 평가했다.

16일 MBN '뉴스&이슈'와의 인터뷰에서 노 전 부장은 정씨를 폭탄에 비유하며 "정씨는 어떻게 보면 폭탄"이라며 "감정의 기복이 심해서 계속 직진(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정씨는) 조리 있게 말을 잘 못해 발설할 가능성이 있다"며 최씨가 정씨를 한국에 돌아오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노 전 부장은 최씨가 고영태 전 더블루K 이사를 커피 사업 차 독일에 데려갈 정도로 친밀한 사이였다고 밝혔다.

온라인 중앙일보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