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킹 소다와 코코넛 오일을 이용해 간단히 치아 미백을 할 수 있는 방법이 화제다.
온라인 커뮤니티 ‘헬시푸드하우스(Healthy food house)'는 치아 미백 효과가 있는 코코넛 오일 치약 만드는 방법에 대해 소개했다. 상업 치약들은 플루오린화나트륨, 로릴황산나트륨 등 여러 독소를 가지고 있다.
해당 사이트는 코코넛 오일 치약이 준비 과정도 어렵지 않고 간편할 뿐만 아니라 치아에도 안전할 것이라고 전했다. 만드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코코넛 오일의 주 성분인 라우르산은 항균 효과가 있어 충치를 일으키는 박테리아를 파괴해 주며 베이킹 소다는 스크럽처럼 연마 작용을 한다.
1. 베이킹 소다, 엑스트라 버진 코코넛 오일, 작은 용기(뚜껑 등)을 준비한다.
2. 준비한 용기에 베이킹 소다를 1 티스푼 넣는다.
3. 코코넛 오일을 1/2 티스푼 넣는다.
3. 베이킹 소다와 코코넛 오일을 섞어 치약을 만든다.
4. 깨끗한 칫솔에 코코넛 오일 치약을 묻혀 3분에서 5분 간 양치한다.
영상을 촬영한 유튜버는 자신이 치과 분야에서 30년간 종사했다고 밝혔다. 베이킹 소다를 이용하기 꺼려질 경우 코코넛 오일만으로도 어느 정도 효과를 볼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내 치아가 점점 하얘지고 있다. 더 이상 화학 치약을 쓸 필요가 없어졌다”고 말했다. 또한 “코코넛 오일은 치태가 쌓이는 것을 막아주고 잇몸을 강화시켜 준다. 골소실을 막는 데도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문성훈 인턴기자 moon.sunghoo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