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돈 많이 번 스포츠 스타 1위는 호날두…얼마 벌었기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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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의 훈련 모습 [사진 호날두 페이스북]

호날두의 훈련 모습 [사진 호날두 페이스북]

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2ㆍ포르투갈)가 전 세계 스포츠 스타 중 지난 1년간 돈을 가장 많이 번 것으로 조사됐다.

2일(현지시간)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호날두가 연봉ㆍ보너스ㆍ스폰서 등으로 8800만 달러(1010억원)의 수입을 거뒀다고 보도했다. 호날두는 지난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보너스와 함께 레알 마드리드에서 연봉과 보너스로 받은 돈만 5600만 달러(642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포브스는 또 호날두가 나이키 후원 계약금 1300만 달러 등 3200만 달러의 스폰서십 수익을 얻은 것으로 분석했다.

스포츠 선수 매출 2위는 FC바르셀로나 소속 리오넬 메시(30ㆍ아르헨티나)였다. 메시는 연봉+보너스 5340만 달러, 스폰서 2800만 달러 등 모두 8140만 달러(934억원)를 번 것으로 나타났다.

3위는 미국 프로농구(NBA)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의 르브론 제임스로 조사됐다. 포브스는 제임스가 7720만 달러(886억원)를 벌었다고 보도했다. 4위는 테니스 스타 로저 페더러(6780만 달러, 778억원), 5위는 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로 이적한 케빈 듀랜트(5620만 달러, 645억원)였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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