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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한국영상자료원, '아가씨' '곡성' 등 2016년 달군 한국영화 기획전 개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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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영상자료원

사진=한국영상자료원

한국영상자료원이 오는 2월 3일부터 9일간 '시네마테크KOFA가 선정한 2016년 한국영화'기획전을 실시한다. '아가씨'(박찬욱 감독), '곡성'(나홍진 감독), '비밀은 없다'(이경미 감독) 등 지난 한 해 한국 영화계를 뜨겁게 달군 영화 10편을 상영된다. 동시에 박찬욱, 나홍진, 김지운 감독 등이 참여하는 GV(관객과의 대화)도 마련되어 있다. 본 기획전은 2월 3일(금)부터 12일(일)까지 시네마테크KOFA 1관에서 진행된다.

상영작은 영화평론가 정성일, 허문영, 그리고 영화 매거진 관계자 주성철, 김혜리 등 10인의 선정위원 및 7천여 명의 일반인이 선정했다.

시네마테크KOFA가 주목한 2016년 한국영화 (가나다 순)
곡성(나홍진, 2016년)
당신자신과 당신의 것(홍상수, 2016년)
동주(이준익, 2015년)
밀정(김지운, 2016년)
부산행(연상호, 2016년)
비밀은 없다(이경미, 2015년)
아가씨(박찬욱, 2016년)
아수라(김성수, 2016년)
우리들(윤가은, 2015년)
4등(정지우, 2015년)

부대행사: 
2월 3일(금) 18시 30분 <밀정> 상영 후 김지운 감독, 엄태구 배우 + 이용철 영화평론가 대담
2월 4일(토) 14시 <아가씨> 상영 후 박찬욱 감독 + 맹수진 환경영화제 프로그래머 대담
2월 4일(토) 19시 <우리들> 상영 후 윤가은 감독 + 김동현 서울독립영화제 부집행위원장 대담
2월 5일(일) 14시 <부산행> 상영 후 연상호 감독 + 허남웅 영화평론가 대담
2월 7일(화) 18시 30분 <곡성> 상영 후 나홍진 감독 + 김영진 전주국제영화제 수석프로그래머 대담
2월 10일(금) 19시 <아수라> 상영 후 김성수 감독 + 주성철 씨네21 편집장 대담
2월 12일(일) 14시 <비밀은 없다> 상영 후 이경미 감독 + 허남웅 영화평론가 대담

박지윤 인턴기자 park.jiyoon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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