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에서 귀여운 미어캣과 함께 야생동물의 사진을 찍는 사진작가의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다.
21일 온라인 미디어 써니스카이즈는 아프리카 보츠와나에서 사진을 찍는 윌 버라드 루카스를 보도했다.
루카스는 "내가 제일 좋아하는 동물 미어캣과 함께 사진을 찍는다. 이 미어캣들은 야생동물이지만 사람을 잘 따른다"라고 말했다.
루카스가 사진을 찍자 미어캣들은 루카스의 머리와 다리 등에 올라타며 애정을 드러냈다. 미어캣들은 카메라가 신기한지 카메라 렌즈 속으로 들어가며 호기심을 보이기도 했다.
루카스는 손바닥만한 아기 미어캣들이 옹기종기 모여있는 모습을 영상으로 포착해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갓 태어난 아기 미어캣들이다. 나를 엄마처럼 잘 따르는 것 같다"고 말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김하연 인턴기자 kim.hayeo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