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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 시런 빌보드 최초로 신곡 2곡 동시 TOP10 진입

중앙일보

입력

영국 싱어송라이터 에드 시런(26)의 신곡 2곡이 함께 빌보드 싱글차트 TOP10에 이름을 올렸다. 빌보드는 17일(현지시간) “‘셰이프 오브 유(Shape Of You)’은 1위, ‘캐슬 온 더 힐(Castle On The Hill)은 6위에 올라 에드 시런은 빌보드 사상 최초로 10위권 내에 2곡을 동시에 올린 아티스트가 됐다”고 밝혔다.

영국 반응은 훨씬 뜨겁다. 두 곡이 나란히 UK 싱글차트 1, 2위에 올라 UK 차트 사상 최초의 기록을 수립했다.

지난해 ‘싱킹 아웃 라우드(Thinking Out Loud)’로 그래미 어워즈 ‘올해의 노래’ 부문을 수상하고, 정규 2집 ‘×’로 2200만 장 이상을 판매하며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앨범 판매고를 기록한 남자 솔로 가수’ 반열에 올랐다.

3집 발매를 앞두고 선공개된 ‘셰이프 오브 유’는 저음의 보컬과 함께 리드미컬한 래핑을 선보이고, ‘캐슬 온 더 힐’은 빠른 드럼 사운드에 맞는 힘찬 보컬로 각기 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3집 앨범 ‘÷’는 3월 3일 발매 예정이다.

민경원 기자 story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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