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 여친 얼굴 짓밟은 30대 男…살인미수로 구속

헤어진 여자친구가 다시 만나주지 않는다며 얼굴을 짓밟은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3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강모(33)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강씨는 지난 9일 오후 강남구의 한 빌라 주차장에서 전 여자친구 A(35)씨의 얼굴을 발로 수차례 밟은 혐의다.

강씨는 이날 다시 만나자며 A씨를 불러냈다. A씨를 자신의 차에 태우려 하자 A씨는 저항했고 강씨는 A씨를 넘어뜨리고 발로 짓밟았다. A씨는 중상을 입어 현재 병원에 입원해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