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 우정, 다이버와 키스나누는 물고기 '요리코'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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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더도도]

[사진 더도도]

25년 동안 바닷속 물고기 친구(?)를 찾은 남성의 이야기가 화제다.

지난 3월 온라인 매체 더도도는 25년동안 바닷속 물고기와 끈끈한 우정을 만든 일본인 할아버지 다이버 아라카와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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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지역 잠수부로 바닷속에 있는 일본의 신사(神社)를 가이드하는 일을 20여년 동안 하고 있다. 수중의 신사를 소개하려고 바닷속에 들어가는 일이 잦다보니 자연스럽게 그에게는 물고기 친구가 생겼다.

아라카와씨는 물고기에게 '요리코'라는 이름도 붙여줬다. 영상 속 물고기는 아라카와씨의 주변을 맴돌며 애정을 드러냈다.

매체는 "25년 동안 둘의 우정은 신뢰와 존경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고 전했다.

김하연 인턴기자 kim.hay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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