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준결리그에|세계남대 핸드볼대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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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제10회 세계남자대학 핸드볼선수권대회에 첫 출전중인 한국은 3일새벽(한국시간) 루마니아 부쿠레슈티에서 벌어진 대회3일째 예선D조경기에서 서독을 37-24로 격파하고 2승1패를 마크, 조2위로 준결승리그에 올랐다.
선수단이 알려온바에 따르면 한국은 골게터 강재원(강재원·14골)의 두드러진 활약에 힘입어 줄곧 서독에 리드를 지켜 쾌승했다.
이로써 한국은 조1위 헝가리에 이어 준결승리그에 진출, 라운드 로빈방식에 따라 C조1위 소련(5일새벽), 2위 미국(6일새벽)과 각각 격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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