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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서 조사착수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1면

【전주=안희창기자】강희남목사 옥중단식농성사건에 대한 민주당의 진상조사단(단장 김동영부총재)은 29일낮 전주교도소를 방문하고 조사에 착수했다.
조사단은 강목사의 건강상태·단식경위·교도소측의 대책등을 알아보고 아울러 동조단식농성중인 수감학생들의 자해사건에 대해서도 조사할 방침이다.
강목사(68)는 지난4월24일 「민주개헌」을 요구하며 단식농성에 들어간뒤 교도소측과 가족·친지등 주위의 단식중단·병원이송 권유를 완강히 거부하며 이날로 36일째를 맞아 건강상태가 매우 악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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