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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회복 위해 임기 1년단축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4면

【리오데자네이로AP=연합】「호세·사르네이」브라질대통령은 18일 조기대통령선거를 요구하는 일부여론에 맞서 『브라질의 민주주의회복운동을 강화하기위해』 그의 임기를 1년단축, 오는 90년까지로 인준해주도록 의회에 요청했다.
21년간의 군부통치끝에 지난85년 첫민선대통령이된 「사르네이」는 이날 TV연설을통해 자신은 90년에 기꺼이 물러나겠다고 밝히고 『5년미만의 임기로는 민주주의를 완전히 성취하기가 어렵다』고 강조했다.
85년 군부집권시에 작성된 현행헌법은 이 헌법에 따라선출된 대통령의 임기를 6년으로 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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