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6번째 해산한 희부인 "앞으로 또낳을생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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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15명의 자녀를 둔 그리스의 한 가난한 어부의 아내가 17일 16번째의 아기를 낳았다고.
「조지아·파라미나」(36)라는 이여인은 14세때 남핀「판델리스」씨(44)와 결혼, 장남이 현재 19세로 군복무중인데 이날 피라에우스병원에서 또 아들을 낳고도 『어머니가 아이들을 가급적 많이 가지라고 했기때문에 앞으로도 또 낳을 생각』이라고 기염.
현재 온가족이 방2칸짜리아파트에 살고있는 이들부부는 아이들을 먹여살리기 위해 하루에만도 빵 2O덩어리가 필요하다는데 『지금까지는 친절한 이웃들이 도와주었으며 앞으로도 신이 우리 가족을 돌봐줄것』이라며 희색이 만면. 【U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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