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개신교교단협의회」 창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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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장로교(합동)와 기독교 성결교 등 18개 개신교단 대표들은 12일 저녁 서울강남뉴월드호텔에서 모임을 갖고 「한국개신교교단협의회」를 창립했다.
협의회 회장에는 안중섭 목사 (장로교합동총회장), 총무에는 최해일 목사 (장로교 고신총무)가 각각 선출됐다.
교단간의 친목과 권익을 협의·증진키 위해 구성한 이 협의회의 중요 창립취지는 ▲이단과 사교운동의 공동 저지 ▲신앙에 영향을 주는 대외문제 등에 대해 「통일된 목소리」로 대처 ▲교계의 좌경화 및 부패·속화현상의 방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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