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의 새로운 승부수 '피자 카페'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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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중앙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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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가 커피 시장 정체에 '피자 사업'으로 승부수를 띄웠다.

경제전문 매체 시카고 비즈니스 등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내년 하반기 중 시카고·시애틀에 고급 피자 카페를 연다. 또한 단계적으로 사업을 확장해 전 세계 1000여 곳에 매장을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프린치'라는 이름을 걸고 독립형 이탈리안 베이커리도 운영할 방침이다. 뉴욕·시카고·시애틀에서 시작된다.

스타벅스는 이탈리아 베이커리 기업 '로코 프린치'와 협력해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이탈리안 베이커리 제품과 어울리는 커피 개발에도 착수했다.

스타벅스는 앞서 2012년 차(茶) 전문 브랜드 ‘티바나’를 인수하며 세계 차 시장에 뛰어든 바 있다. 같은 해 샌프란시스코의 소규모 베이커리 체인을 사들인 후 2013년부터 일반 매장 내에서 제빵·제과류와 샌드위치 등을 판매했다.

이병채 인턴기자 lee.byungcha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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