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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영 4년전 예언 화제…“대통령 5년 임기 못 채울 것”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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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에 출마하기도 했던 허경영 민주공화당 총재의 발언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명 예언’으로 회자되고 있다.

지난 4~5일 주요 온라인 커뮤니티에게는 허경영 총재가 인터넷 미디어 위키트리의 방송에 출연해 진행한 인터뷰 내용이 전파되고 있다. 이는 2012년 12월 27일 방영된 것으로, 당시 허 총재는 ”이 정국이 5년을 가지 못할 것“이라면서 ”3년차부터 레임덕이 생기고, 3~4년 안에 대선이 진행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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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인터넷 캡쳐]

[사진 인터넷 캡쳐]

허 총재는 이어 ”민생이 혼란해지고, 국회에서는 법안이 통과되지 않아 공약이 지켜지지 않을 것“이라며 ”국민들은 들고 일어나고, 촛불집회가 일어나게 된다“고 예언했다. 이어 허 총재는 ”이를 대통령이 개헌 정국으로 덮으려할 것“이라는 말까지 했다.

발언이 회자되면서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허경영 총재를 ‘한국의 노스트라다무스’ 등으로 부르는 사람도 생겨났다. ”허경영 총재를 대통령으로 뽑아서 트럼프와 상대하게 해야 한다“ 등의 의견도 있었다.

이현택 기자 mdfh@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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