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떠나는 김현웅 법무장관, 바라보는 이영렬 특별수사본부장 김현웅 법무부 장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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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김현웅 법무부 장관(맨앞)이 29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이임식을 마친 뒤 기념촬영 장소로 이동하고 있다. 김 장관은 검찰이 최순실(60)씨에 대한 공소장에서 박근혜 대통령을 공범으로 지목한 다음날인 지난 21일 사직서를 냈고, 청와대는 28일 이를 수리했다. 김 장관은 이임사에서 ‘위기를 맞아 잘못된 것을 고친다’는 ‘부위정경(扶危定傾)’을 언급하며 “국가와 국민을 위해 사직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지난해 7월에 취임했다. 앞줄 맨 오른쪽이 최씨 관련 수사를 하고 있는 특별수사본부의 책임자인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이다.

김춘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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