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표 "우리 맛 잘 아는 소비자를 모십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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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심교 기자]

샘표식품이 소비자의 생생한 의견을 듣고 제품 개발에 반영하기 위해 2017년 '샘표 패널'을 모집한다. 2017년 샘표 패널의 활동기간은 2017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이다.

지난 2000년부터 운영하는 '샘표 패널' 제도는 샘표에서 출시한 다양한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의견을 듣고 이를 제품 품질 개선 및 신제품 개발에 반영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모니터링 프로그램이다. 제품의 맛과 향, 디자인 패키지 등에 대한 샘표 패널들의 다양한 의견은 마케팅팀, 연구팀 등으로 모두 전달해 소비자 만족을 위한 제품 개발에 반영하고 있다.

특히 이번부터는 ‘샘표 주부 패널’뿐 아니라 20~30대 젊은 층의 목소리도 적극 반영하기 위해 ‘샘&young 패널’도 함께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샘표 주부 패널'의 경우 서울 및 수도권, 영남지역에 거주하는 1959~1993년생 기혼 여성이며 ‘샘&young 패널’은 서울 및 수도권에 거주하는 1979~1997년생 미혼 남녀다.

공통적으로 요리에 관심이 많고 조리에 대한 기본 지식과 감각을 가지고 있으며 아이디어 제안 및 모니터링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지원할 수 있다. 단, 본인이나 가족이 식품회사와 관련이 있거나 현재 동종업계에서 모니터링 활동 중인 사람은 모집 대상에서 제외된다.

2017년 샘표 패널로 선발되면 샘표 본사에서 진행되는 제품 컨셉 및 맛 테스트, 좌담회 등에 참여하고, 가정에서 제품을 사용한 후 온라인 설문에 응답하는 등의 활동도 하게 된다. 샘표 패널에게는 모두 샘표 온라인 쇼핑몰인 ‘샘표 제대로 e-shop’에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포인트 1만원을 지급한다. 이밖에도 활동 내용에 따라 소정의 활동비나 제품을 구매할 수 ‘샘표 제대로 e-shop’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참가신청은 샘표 홈페이지(www.sempio.com)를 통해 12월 11일 자정까지 접수가 가능하며, 최종합격자는 12월 14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샘표 패널 모집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샘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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