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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영하권 출근길…서해안에 황사 소식도

중앙일보

입력

 

28일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의 아침 기온이 영하권을 맴돌겠다. 기상청은 "28일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 영향을 받아 전국이 맑은 가운데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고 밝혔다.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6도에서 영상 6도에 머물겠다. 서울과 수원은 영하 3도를 기록하겠고, 인천은 영하 1도로 낮아지겠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과 인천 5도, 수원 6도를 기록하겠다. 이번 추위는 29일까지 이어지겠다.

미세먼지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한때 나쁨(일평균 81~150㎍/㎥)' 혹은 '보통'(일평균 31~80㎍/㎥)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보됐다.

황사 소식도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25일 몽골남부와 중국북부에서 발원한 황사가 서풍을 타고 우리나라 상공을 지나면서 일부가 낙하해 28일 오전까지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옅은 황사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고 말했다.

강기헌 기자 emck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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