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가 다가 아니야" 키 2m 여성의 당찬 응원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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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데일리메일 페이스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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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가 2m가 넘는 여성의 응원이 화제가 되고 있다.

24일 영국 데일리메일 페이스북에는 영상이 올라왔다. 게시된 영상에는 키가 약 205㎝에 달하는 여성 알리가 등장해 눈길을 끈다.

알리는 어렸을 때 고질라라는 별명으로 놀림을 받았다. 알리는 "어렸을 때부터 큰 몸집으로 인해 들은 부정적인 말들이 극심한 불안 증세로 이어졌다"고 고백했다.

바닥에 떨어진 그녀의 자존감은 '아마존 모델'로 선정되면서 다시 회복되기 시작했다. 그녀는 자신보다 한참 작은 남성과 함께 당당한 자세로 포즈를 취했다.

알리는 키가 큰 점에 대해 만족스러워 하고 있다. 높은 곳의 물건을 자유롭게 꺼낼 수 있고 힘이 강하다며 자신의 장점을 당당하게 말한다.

알리는 "사람의 가치는 외모에 의해 결정되지 않는다"며 외모 때문에 실의에 빠진 사람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이병채 인턴기자 lee.byungcha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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