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대합격선 "껑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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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한양대·경희대등 전국15개분할모집 후기대합격선이 전기전형때보다 평균10점쯤 올라갈것같다.
평균경쟁률도 지난해 2·5대1보다 높은 3대1정도로 예상된다.
23일 원서교부가 시작된 전국54개(분할 15개포함) 대학가운데 예상합격선이 가장 높은 학과는 의예과로 한양·경희대가 학력고사기준 2백97점, 계명·인제대가 2백85점등이다. 이는 전기전형때의 예상합격선보다 대체로 7∼8점이 높아진 것이다.
경희대약대는 2백87점, 홍익대전산 2백63점, 전자2백55점, 숭실대전자 2백50점등이며, 특히경희대한의예과는2백90점, 국민대기계과 2백50, 전자 2백46, 건축 2백4, 인문계의 한양대법대 2백76, 경희대행정과 2백69, 국민대영문 2백45, 법학 2백41, 경영 2백37, 홍익대영어교육 2백47, 역사교육 2백41점등으로 전기전형 예상합격선보다 10∼15점이 높아질것 같다.
이같은 예상은 대학입시사·「수험생활」등 대입전문기관의 추정으로 이는 후기대 지원대상자와 모집인원및 학과선호도 분석결과에 따른 것이다.
후기대는 23일부터 원서를 교부, 30일 하오5시까지 원서를 접수하고 2월3일 논술·면접고사를 치르며 2월12일 이전에 합격자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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