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MEGA] 혁신적인 무브먼트와 디자인…겉과 속 모두 업그레이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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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마스터 플래닛 오션 마스터 크로노미터 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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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마스터 플래닛 오션 크로노그래프는 18K 세드나골드 케이스와 블루세라믹 다이얼, 블랙&화이트 베젤 링이 결합됐다. [사진 오메가]

올해 오메가의 씨마스터 플래닛 오션 마스터 크로노미터 컬렉션(SEAMASTER PLANET OCEAN MASTER CHRONOMETER COLLECTION)은 겉과 속 모두 변모했다.

씨마스터 플래닛 오션의 혁신적인 변모는 무브먼트(시계 작동 장치)에서 시작된다. 처음으로 모든 플래닛 오션 시계들이 마스터 크로노미터 인증을 받았다. 스위스 연방 계측기관(METAS)에서 새롭게 제시한 까다로운 인증 기준을 통과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시계의 외관도 진화했다. 새로운 사이즈, 얇아진 케이스, 혁신적인 베젤(시계 테두리), 신선한 디자인 등이 돋보인다. 여기에 18K 세드나 골드, 리퀴드메탈, 러버, 세라믹 등 새롭게 적용한 소재를 발견할 수 있다.

씨마스터 플래닛 오션 45.5mm 크로노그래프는 18K 세드나 골드 소재 케이스와 폴리싱한 블루 세라믹 다이얼을 결합해 ‘빛나는’ 시계를 완성했다. 18K 세드나 골드와 스테인리스스틸을 조합한 바이-컬러 브레이슬릿(금속 시곗줄)도 만날 수 있다. 세라믹 다이얼과 베젤의 깊은 블루 컬러가 오메가 세라골드 다이빙 스케일과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고 있다. 또 오메가만의 특별한 무브먼트 인 오메가 마스터 크로노미터 9900의 역동적인 움직임을 시계 뒷부분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씨마스터 플래닛 오션 43.5mm 오토의 역회전 방지 베젤은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것으로 혁신성을 보여주는 사례다. 러버(고무)와 세라믹의 조화로 디자인된 베젤의 15분 스케일은 오렌지색 러버로 채워져 있으며, 나머지 부분은 세라믹으로 채워져 있다. 뿐만 아니라, 모든 눈금이나 숫자는 리퀴드메탈을 소재로 한다. 블랙 세라믹 다이얼에서는 새로운 스타일의 아라비아 숫자 인덱스(시간 표시 눈금)를 발견할 수 있고, 시계를 뒤로 돌리면 케이스백에서 특별한 물결무늬 패턴을 볼 수 있다. 스테인리스스틸 소재 케이스에 아래를 블랙과 오렌지 고무로 처리한 블랙 가죽 스트랩(시곗줄)을 매치했다.

씨마스터 플래닛 오션 43.50mm GMT는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폴리싱한 바이-세라믹 블랙&화이트 베젤 링을 탑재하고 있다. 양 방향 회전하는 베젤에는 대비되는 색상으로 숫자와 눈금을 새겼다.

송덕순 객원기자 song.deoks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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