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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명가] 용인·광주·고양…수도권 노른자에 명품 아파트 7400여 가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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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D삼호는 내년 상반기까지 수도권에 아파트 7400가구를 분양한다. 이미지는 11월 용인 동천동에 선보일 예정인 동천파크자이 조감도

국내 1세대 부동산 디벨로퍼로 꼽히는 디에스디(DSD)삼호가 거침없는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DSD삼호는 지난해 5월부터 현재까지 수도권 주요지역에 고급 자재와 특화설계 등을 적용한 대형 브랜드 아파트를 선보여 단지마다 분양에서 성공을 거뒀다. 광주에서는 힐스테이트 태전1차를, 용인에서는 동천자이 1·2차를, 김포에선 풍무2차 푸르지오 등 4개 단지, 8100여 가구를 각각 완판시켰다. 이들 단지는 모두 1000가구가 넘는 대단지에 도시개발사업 방식으로 공급된 브랜드 아파트라는 공통점이 있다.

DSD삼호, 내년 상반기까지

수요자 니즈 반영, 4곳 8100가구 완판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는 상품 구성, 차별화된 조경·커뮤니티 설계 등도 DSD삼호가 주택 수요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었던 비결로 꼽힌다. 업계 관계자는 "DSD삼호가 최근 핫 이슈지역이 아닌 곳에서 1000가구가 넘는 대규모 단지를 성공시킬 수 있었던 것은 수요자들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하고 상품에 고스란히 반영한 결과”라며 "특히 일산 위시티 자이 등과 같이 차별화된 명품 조경공간을 제공한 점이 소비자의 마음을 여는 데 주효했다”고 말했다.

DSD삼호는 이같은 여세를 이어 다음달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수도권에 7400여 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모두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조성되는 대단지인 만큼 ‘미니 신도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우선 오는 11월 GS건설과 함께 용인시 경기도 수지구 동천동에 동천파크자이를 선보인다. 전용면적 61㎡ 단일 주택형 388가구로 이뤄졌다. 분당·판교 신도시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경기 남부권의 명문학교로 꼽히는 수지고를 비롯해 토월초, 손곡·수지·한빛중 등이 있다. 지난 1월 개통한 신분당선 동천역과 수지구청역을 이용하면 판교까지 10분 이내, 강남까지 20분대 도착할 수 있다.

12월엔 경기도 광주시 태전7지구에서 자이 668가구를 내놓는다. 광주 첫 자이 아파트로 모든 가구가 전용 85㎡ 이하 중소형으로 이뤄졌다. 지난 9월 뚫린 단지 인근 경강선 광주역에서 판교역까지 불과 3개 정거장 거리다. 지난해 4월 성남~장호원간 자동차전용도로 광주구간이 부분 개통했다. 서울~세종 간 고속도로도 2020년 완공 예정이다.

용인 신봉, 고양 식사 ‘미니 신도시급’

DSD삼호는 내년 초 용인 수지구 신봉 1-2, 2구역에 자이 아파트 718가구와 3400여 가구를 각각 공급할 계획이다. 두 단지 모두 광교산 자락에 있다. 용인~서울 간 고속도로 서수지IC가 가깝다. 내년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식사2지구에도 3000여 가구의 대단지를 분양한다. 전 가구는 전용 59~84㎡로 구성된다. 경의중앙선 백마역에서 서울 공덕역까지 30분이면 갈 수 있다. DSD삼호 관계자는 "수 년 간 쌓아온 노하우를 적용하고, 다양한 수요자 취향을 반영한 명품 아파트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동천파크자이 분양 문의 1644-0340

이선화 중앙일보조인스랜드 기자 lee.seonhw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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