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캐리, 전 여친 母 주장 전면반박 "철저한 조사 당부"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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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 캐리가 전 여자친구의 모친과 변호사의 주장에 철저한 조사를 당부했다.

18일(현지시각) 미국 연예매체 피플에 따르면 짐 캐리는 전 여자친구의 모친이 제기한 소송에 대해 철저한 조사를 당부하며 그들의 주장이 말도 안 된다고 강하게 반박했다.

앞서 사망한 카트리나 화이트의 모친 브리지드 스위트맨은 짐 캐리가 자신의 딸에게 헤르페스, 임질 등 3가지 성병을 옮겼다고 주장하며 법원에 고소장을 제출한 바 있다.

이에 짐 캐리의 법률대리인은 3가지 성병을 옮겼다고 주장한 고소장에 전면 반박하는 내용을 담은 서류를 제출했다. 이와 관련, 전 여자친구의 모친과 변호사는 언론과 대중을 속이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이며 짐 캐리를 비난했다.

카트리나는 2012년 3월 짐 캐리와 데이트하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하지만 두 사람의 교제 기간은 1년을 넘기지 못했다. 그렇게 헤어진 두 사람은 2년 뒤 재회, 2015년 5월 다정하게 손을 잡고 뉴욕 거리를 걷는 모습이 발견돼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3개월 후 우울증과 불안 증세를 보이며 LA 인근 자택에서 약물 과다 복용으로 사망했다. 유서에는 사망 4일 전 짐 캐리와 헤어졌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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