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흥은 3연패|남녀일반부 휩쓸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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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대우중공업과 조홍은행이 30일 장충코트에서 폐막된 제12회 대통령기 전국남녀테니스대회 남녀 일반부를 석권, 각각 3연패를 이룩했다.
유진선·김봉수·전영대등 국가대표 3명을 보유한 대우중공업은 이날 대표 노갑택이 외롭게 분전한 명지대를 3-1로 제압, 국내최강의 파워를 과시했다.
대우중공업은 황덕모가 노갑택에게 첫단식을 빼앗기자 유·금·전등 대표 3명을 두단식과 복식에 투입, 스트레이트승리를 따내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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