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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한번 먹어보겠습니다" 와사비 테러 초밥집 간 이영돈PD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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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영돈TV 인스타그램]

최근 일본에서 불거진 와사비 테러 논란에 대해 이영돈 PD가 생방송을 진행했다.

일본 오사카에서 진행된 생방송은 이영돈 PD가 문제의 초밥집을 방문하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이영돈 PD에게 나온 초밥은 와사비가 하나도 없는 상태였다. 와사비를 넣어 먹을 수 있도록 접시 한켠에 따로 와사비가 담겨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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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돈 PD는 왜 와사비를 넣어 주지 않냐고 물었고, 가게 주인은 "회사의 방침"이라고 말했다. 계속되는 이영돈 PD의 질문에도 계속해서 대답을 회피하는 모습을 보였다.

다른 지점으로 옮겨간 이영돈 PD는 마찬가지로 '회사의 방침'이라는 대답을 들었다. 이영돈 PD의 끈질긴 추궁에 가게 주인은 결국 와사비 테러에 대해 사과했고, 앞으로는 일본인에게 줄 때와 똑같이 한국인에게도 와사비를 적당량 넣겠다고 대답했다.

한편 와사비 테러와 관련해 고위 관계자 취재나 숨겨진 실상 등에 대한 취재가 부족하다는 의견도 있었다. 이영돈 PD는 라이브 중계 말미에 오는 14일 다큐멘터리를 통해 더 상세한 취재 현황을 방송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라이브 중계 전체 영상은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병채 인턴기자 lee.byungcha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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